The One and the Zero
하나(1)와 공(0)
God is generally spoken of as being One. We use the term One as being opposite to the Many. One we name REALITY or GOD; Many we name ILLUSION or CREATION.
일반적으로 신은 ‘하나’인 것으로 일컬어진다. 그리고 보통 이 하나(One)라는 단어를 여럿(Many)과 반대되는 뜻으로 사용한다. 우리는 하나를 실재(REALITY) 또는 신이라고 부른다; 반면 ‘여럿’을 환상(ILLUSION) 또는 창조(CREATION)라고 부른다.
However, strictly speaking, no number, not even one, can depict ONE who is indivisibly One without a second. Even to call the ONE ‘One’ is incorrect. We do not speak of the Ocean as One. It just is Ocean. The ONE simply IS.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하나(1)를 포함한 그 어떤 숫자로도, 불가분하며 둘도 없는 그 하나(ONE)를 묘사할 수는 없다. 사실 그 하나를 ‘하나’라고 부르는 것조차도 옳지 않다. 사람들이 말할 때 그냥 ‘바다가 있다’고 하지, ‘하나의 바다가 있다’라고 하진 않는다. 하나(ONE)는 그저 있을(IS) 뿐이다.
The ONE is one complete whole and simultaneously a series of ones within the ONE. Illusion is a ZERO and simultaneously a series of zeros within the ZERO. These zeros have no value, except a false value according to their position in relation to the ONE. In actual fact the zeros have no existence – their existence is mere appearance in Illusion, the big ZERO.
하나(ONE)는 하나의 완전한 전체인 동시에, 하나 안에 들어있는 일련의 여러 하나들(ones)이다. 환상은 공(ZERO)인 동시에 그 공(ZERO) 안에 들어있는 일련의 여러 공들(zeros)이다. 이 공들(zeros)에게는, 하나(ONE)와의 관계에 있어서 그들의 위치에 따른 거짓된 가치 말고는, 그 어떤 가치도 없다. 사실 이 공들에는 아무런 존재성이 없다 – 그들의 존재는 환상 안에 존재하는 듯한 모습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 환상은 하나의 큰 공(the big ZERO)이다.